베란다 텃밭 - 상추 기르기 #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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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의 Tip

베란다 텃밭 - 상추 기르기 #3

by gabriel521 2021. 1. 2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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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축 흙위에 널부러져 버린 상추 싹들을 다 갈아 엎고 다시 상추씨를 심었습니다. (이전 게시글 참조)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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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번에 심었던 싹들은 얼마 자라지 못하고 축축 쓰러져 버렸습니다.

 

지난 번의 실패 경험을 밑거름 삼아 이번에는 손가락으로 흙에 밭고랑처럼 골을 만들고

나름 줄을 맞춰 상추씨를 심었습니다.

화분 귀퉁이에 심어 둔 파뿌리 세 녀석은 일취월장 쑥쑥 잘 자라네요.

 

 

씨를 심은지 3일쯤 지나니 이렇게 또 싹이 올라옵니다.

 

길게 자라서 축 쓰러지지 전에 잽싸게 주변의 흙을 모아서 북돋워주기를 했습니다.

 

지난 번엔 아무 생각 없이 여기저기 씨를 심었더니 상추 싹이 중구난방으로 돋아나서

흙 북돋워주기를 하는 것이 불가능했었지요.

와이프한테 "역시 똥손" 소리 한마디 듣고, 과감히 갈아엎었습니다.

상추씨를 줄맞춰 심어 줬더니  흙 북돋워주기 하기도 편리하군요.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합니다.

 

제발 이번엔 성공하기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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